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시골학교에 첫 부임한 총각선생님 ‘강동수’ 역에 뮤지컬 <햄릿>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이지훈과 <김종욱찾기>, <햄릿>의 성두섭, 그리고 <쓰릴미>, <이블데드>의 이창용이 트리플 캐스팅 되었으며, 16살 늦깎이 초등학생인 ‘최홍연’ 역에는 작년에 같은 배역으로 출연하여 호평 받은 이정미가 다시 무대에 선다. 또한 강동수에게는 사랑을, 최홍연에게는 질투를 받는 미모의 양호 선생님 역에는 <지킬앤하이드>, <그리스>의 정명은이 맡았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사춘기의 성장통과 짝사랑의 감정을 웃음과 감동으로 그려내며 모든 세대를 아우를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은 4월 7일부터 5월 24일까지 호암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뉴스테이지=사진 김고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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