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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제이미웨일렛, 마리화나 소지 혐의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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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제이미웨일렛, 마리화나 소지 혐의 체포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0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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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해리포터' 출연 배우 제이미 웨일렛(Jamie Waylett)이 지난 2일 영국 런던에서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고 7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TMZ.com'이 보도했다.

런던 경찰은 "제이미의 집에서 마리화나를 심은 화분들이 다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제이미가 키운 마리화나 화분은 최소한 10개나 넘었으며 그 양이 2000파운드(약 39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체포 당시 제이미 웨이렛이 타고 있던 차에는 마리화나가 든 가방 8개가 실려있었다.

웨일렛은 해리포터 영화에서 말포이의 오른 팔인 `빈센트 크레이브' 역을 맡아 사사건건 해리포터를 괴롭히는 인물로 출연했다.

그는 최근 해리포터 영화 6편 `해리포터와 혼혈왕자'에도 출연했으며 이 영화는 영국에서 7월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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