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의 이색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최근 3일에 걸쳐 촬영된 이번 'J Style' 오리엔탈 콘셉트 뮤직비디오에서 이준기는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돼 있던 능력을 십분 발휘했다.
촬영 세트장만 5개가 구성돼 사이버 오리엔탈을 콘셉트로 몽환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느낌의 영상을 만들어 낸 이번 뮤직비디오는 자동으로 무대 전환이 되는 대규모 장치를 제작해 블록버스터급 영화 못지않은 스케일을 자랑한다.
연출을 맡은 창 감독은 "이준기가 트렌드세터로서의 자질을 충분히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왕의 남자'로 천만 관객을 모은 이준기의 힘을 또 한 번 느꼈다"며 극찬했다.
음악 프로듀서로 나선 김형석은 오케스트라 24인조와 합창단을 동원한 이번 티저 영상을 통해 새로운 음악을 만들었다.
이준기는 오는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에피소드2' 팬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날 뮤직비디오 본편 또한 팬들 앞에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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