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크~교도소에 들어가서도 '도둑질'"
상태바
"크~교도소에 들어가서도 '도둑질'"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10 10: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도소에 수감 중인 20대 수용자가 교도소 안에서 3만원 어치도 되지 않는 동료 수용자들의 물건을 훔쳤다가 징역형을 선고받아 수감생활을 더하게 됐다.

   수원지법 형사11단독 조원경 판사는 절도 혐의로 기소된 김모(28) 씨에게 징역 2월을 선고했다고 10일 밝혔다.


김씨는 안양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지난해 11월 교도소 수용거실에서 빨래를 걷는 척하면서 1만원 상당으로 추정되는 동료 수용자 이모씨의 양말 두 켤레를 자신의 옷가방에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또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책꽂이에 있던 박모씨의 책 1권과 또 다른 이모씨의 앨범, 손모씨의 잡지 1권 등 1만8천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도 있다.

   범행당시 김씨는 2003년 강도상해죄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2007년 8월 형 집행이 종료돼 누범기간(형 집행 종료 또는 면제 후 3년)이었고 그 후 또 다른 범죄로 수감돼 재판을 받고 있었다고 법원은 전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