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종국의 트로트 ‘따줘’가 13일 디지털 싱글로 발표된다.
5년 만에 열린 김종국 단독콘서트에서 여장을하고 백댄서로 분한 4명의 매니저와 반짝이 자켓을 입고 등장해, 처음으로 선보인 ‘따줘’가 팬들의 열띤 호응 속에 인터넷 공개 되는 것.
김종국 소속사 원오원엔터테인먼트는 10일 "팬들의 열띤 호응에 따라 트로트곡 '따줘'를 싱글레이블 'S.101'을 통해 인터넷상에서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콘서트 당일 김종국은 5집 앨범 중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한 남자’ ‘사랑스러워’ ‘제자리 걸음’ ‘별, 바람, 햇살 그리고 사랑’ ‘어제 보다 오늘 더’ ‘행복병’ 등 수 많은 그의 히트곡을 노래했고, 터보시절 히트곡인 ‘나 어릴 적 꿈’ ‘검은 고양이’ ‘Love is’ ‘어느 째즈바’를 불러 큰 환호를 받았다.
김종국은 “14년 동안 노래를 부를 수 있었던 것은 여기에 찾아와 준 관객과 팬들 덕분이다”며 “너무 감사 드린다. 훌륭한 아티스트 보다는 좋은 가수로 팬들 곁에 남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해외 첫 단독콘서트를 펼치는 김종국은 올 하반기 새 앨범 발표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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