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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가출, "엄마 아빠가 내 부모인 게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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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가출, "엄마 아빠가 내 부모인 게 싫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1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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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FT아일랜드의 보컬 이홍기가 중학교 2학년 때 가출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FT아일랜드는 10일 방송된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 출연했다. 저녁식사 시간에 이홍기의 어머니가 촬영장에 등장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던 이홍기 어머니는 “중학교 2학년 때 홍기가 가출을 했었다. ‘엄마 아빠가 내 부모인 게 싫다’는 이홍기의 말을 듣고 충격에 빠졌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이에 이홍기는 “지금도 후회된다”며 다시 한 번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FT아일랜드의 리더 최종훈 역시 “밖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이 좋아 가출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했다. 최종훈은 “외아들이라 혼자 집에 있으려니 외로움이 컸다. 놀아보니까 매일 즐겁지는 않더라”고 말하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전했다.

한편, FT아일랜드 멤버들을 대표해 막내 최민환은 “꿈을 위해 하는 일이니까 믿고 끝까지 응원해달라”부모님께 영상메시지를 보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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