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라이트에서 2008-2009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32라운드 경기에 박지성은 선발 출전해 69분을 뛰다 후반 24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교체됐다
전반 19분에 맨유의 폴 스콜스가 선제골을 넣었으며 후반 10분에는 선더랜드 켄와인 존스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특히 이날 경기에서 후반 31분 결승골을 뽑아낸 맨유의 페데리코 마케다는 멋진 활약으로 맨유의 스타로 떠올랐다.
후반 30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대신 투입된 마케다는 31분 마이클 캐릭이 아크 정면에서 날린 중거리 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경기 후 “마케다에게는 뭔가 특별한 게 있다”며 극찬했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22승5무4패(승점 71)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리버풀(20승10무2패)을 승점 1점 차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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