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샹송과 프랑스를 사랑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배우 예지원이 유창한 불어실력 뽐내 시선을 모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 골드미스가 간다'에서는 배우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와의 데이트를 앞두고 골드 미스들의 영어 테스트 시간을 가졌다.
실제 외국인과의 데이트를 통해 실전 테스트에 나선 예지원은 데이트 상대가 프랑스 출신이란 사실을 알고는 미션을 뒷전으로 하고 샹송을 선물하는 가 하면 불어로 대화를 나누다 결국 자격을 박탈당하고 말았다.
데이트가 끝난 후 프랑스 출신 남성은 "예지원이 뛰어난 불어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극찬을 했다는 후문.
반면 데이트를 지켜보던 양정아.송은이.신봉선. 진재영.장윤정 등은 "영어도 힘든데 하나도 알아듣지 못하는 불어로 우릴 괴롭게 한다"며 분퉁을 터트리기도 했다.
한편 두 매력남 휴 잭맨과 다니엘 헤니와의 데이트에는 양정아..신봉선. 진재영만이 나서게 되며 자세한 내용은 다음주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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