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이준기에 이어 3집이 불법으로 유출돼 법적공방 싸움으로 번질 전망이다.
윤하의 소속사인 라이온미디어측은 13일 "16일 발매 예정이었던 윤하의 3집 '피스 러브 앤 아이스크림'의 타이틀곡 '123'이 11일과 12일에 걸쳐 불법 유출돼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윤하는 당초 오는 16일 3집 파트A의 '피스 러브 앤드 아이스크림(Peace Love and Ice cream)'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11일 오전 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 및 P2P 사이트 등을 통해 대표곡 '123' 완곡이 유출돼 소속사 측에서 조사에 나섰다.
소속사는 "3분29초 완곡이 유출돼 곧바로 파악에 들어갔다"며 "무심코 불법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법적 피해를 볼 수도 있는 만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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