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내조의 여왕'이 영화 '워낭소리'를 연상케 하는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의 재미를 극대화 했다.
13일 방송된 '내조의 여왕'에서 순제작비 1억원의 저예산으로 3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을 동원해 흥행한 '워낭소리'와의 크로스 오버가 이뤄졌다.
이날 방송은 천연 조미료 개발팀에 소속된 달수가 목장주와의 계약이 무산된 후 소형 축사를 뚫어보겠다며 팀원들과 목장으로 내려가지만 조합장은 계약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힌다.
그러나 갑자기 조합장네의 소가 이상 징후를 보이자 달수는 의대에 다니던 실력으로 응급 처치를 무사히 마치고 조합장의 점수를 얻어 계약을 성사시키며 반전을 그려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달수와 소현과의 관계가 회사 전체로 퍼지면서 곤란을 겪게 되는 달수와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된 지애와의 갈등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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