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500g의 소매가격이 1만 원을 돌파했다.
14일 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삼겹살 중품 500g의 평균 가격은 13일 현재 1만80원을 까지 올랐다. 삼겹살 500g 일일 평균 소매가격이 1만 원을 넘어 선것은 작년 6월 중하순 이후 사상 두 번째다.
이 달의 월평균 삼겹살 가격은 13일 현재 1만56원으로 집계됐다.
2006년의 연평균 가격 7천680원, 2007년 7천123원, 2008년 8천411원과 견줘 약 20∼40% 높은 수치다.
농식품부는 "3월부터 9월까지는 삼겹살 소비량이 많은 성수기인 데다 3월부터는 계절적으로 출하가 감소하는 시기여서 가격이 뛰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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