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X-R10’은 가로 12.5cm, 두께 4cm, 무게는 229g(배터리 제외)의 초경량 캠코더로 휴대하기 좋으며, 900만 화소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풀HD 동영상과 1200만 화소급 고화질 정지영상을 찍을 수 있다.
동영상 촬영과 동시에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캠코더와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쓸 수 있다. 동영상을 재생하면서 마음에 드는 장면은 포토 버튼만 누르면 사진으로도 남길 수 있다.
8배 인텔리줌과 전자식 손떨림방지 기능, 3차원 노이즈 제거 기능으로 선명한 촬영이 가능하다. 렌즈 덮개를 없애고 강화유리 렌즈를 채용해 필요한 순간 즉시 촬영할 수 있다.
구름이 움직이는 모습이나 꽃 피는 모습을 압축 촬영할 수 있는 인터벌 레코딩 기능과 함께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세밀하게 촬영할 수 있는 슈퍼 슬로우 모션 레코딩 기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84만원대.
삼성전자 캠코더사업팀 김상룡 전무는 "신제품은 음료수 캔 하나 정도의 사이즈로 작고 가볍지만, 성능은 기존 제품보다 훨씬 좋아졌으며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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