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배우 최송현과의 스캔들로 곤혹을 치른 김래원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들은 김래원이 최근 진행 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코너 '무릎팍 도사'의 녹화에서 최송현과의 열애설을 인정한 것처럼 보도했지만 이 역시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김래원은 "(열애설이 터졌을 당시) 쉽게 생각했고, 영화 홍보에 도움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회사 뿐 아니라 지금 배우로서 시작하는 단계인 최송현에게 사실이 아닌 게 부각되면 좋지 않다고 느꼈다"면서 "같은 회사인데다 사무실 식구들끼리 같이 성당에도 가고 식사도 하면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게 좋았는데 이젠 그 모음 자체가 흔들리는 상황이 돼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무릎팍 도사 녹화에 참여한 김래원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12년간 연예계 활동이나 열애설 등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 후 돈독한 관계가 됐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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