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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사진 보면 이혼할 사람 금방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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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사진 보면 이혼할 사람 금방 파악"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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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찍은 사진에서 얼마나 밝게 웃고 있느냐에 따라 결혼생활의 결말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일간지 메일 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 인디애나주 드포 대학의 과학자들은 21~87세의 남녀 650명을 대상으로 마지막 학창시절 찍은 각자의 사진 속에서 얼마나 밝게 웃고 있느냐를 조사한 뒤 이들의 이혼경력 답변과 비교했다.


비교 결과 사진 속에서 가장 미소가 없던 사람들이 환하게 웃는 사람들보다 이혼한 확률이 3배가 넘었다. 피실험자들이 5살 때 찍은 사진까지 포함한 2차 실험에서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연구진은 "미소 강도(smile intensity)를 통해 이혼 가능성이 예측됐다"며 "미소가 약할수록 그들은 훗날 이혼하는 경향이 강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자극과 감정저널'(the journal Motivation and Emotion)에 실렸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나는 뾰로통한 표정의 어릴 적 사진을 여러 장 가지고 있는데 올해 결혼 40주년을 맞았다"며 헛소리라고 일갈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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