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신부 오정연 아나운서가 6개월 동안 정들었던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을 떠난다.
15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오정연 아나운서는 오는 20일 단행되는 봄 개편에 맞춰 '스타골든벨'의 MC자리를 내놓는다.
오정연 아나운서는 이미 지난 13일 마지막 방송분을 녹화해 더 이상 촬영장을 찾지 않아도 된다.
또 오정연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던 남성MC 지석진도 동반 하차한다 .
내달 23일 서장훈 선수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오 아나운서는 프로그램 하차 후 결혼 준비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KBS 측은 두 사람의 후임 MC를 물색 중이며 지석진의 후임으로 전현무 아나운서가 거론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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