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피드100'에 적용된 닥시스(DOCSIS) 3.0 솔루션은 전송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결합상품(TPS)과 같은 방송 통신 융합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에 장점이 있다.
LG파워콤은 그동안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주택지역 고객의 인터넷 속도 갈증을 해소하는 한편 실시간 IPTV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가입자 확보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초고속인터넷과 IPTV 이용시 각각 독립적인 속도를 보장하는 기술을 적용해 두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더라도 안정적인 초고속인터넷 속도와 고화질의 끊김없는 방송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아날로그 TV 이용 고객도 실시간 IPTV인 myLGtv를 신청하면 고화질 방송을 즐길 수 있다.
'엑스피드100'은 우선 수도권 및 부산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되며, 앞으로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용료는 아파트 지역의 100Mbps 엑스피드 광랜과 같은 월 2만8000원에 3년 약정으로 제공(모뎀임대료 무상)하며, IPTV인 myLGtv와 묶은 결합상품 이용 시 10% 추가 할인된다.
LG파워콤은 기존 주택지역 고객 대상 10Mbps 엑스피드 프라임 상품도 현재와 같이 유지하고 엑스피드 프라임 고객이 '엑스피드100' 이용을 원하면 상품 변경을 통해 약정기간을 승계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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