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5년 10월 미국시장에 ‘더 브이(The V, 모델명: LG-VX9800)’를 출시, 메시징폰을 처음 선보인 LG전자는 2005년 35만대, 2006년 60만대, 2007년 270만대를 판매한 이후 지난해에만 1270만대를 판매했다.
밀러언셀러(백만대 판매제품)도 속출하고 있다.
북미지역에 출시한 엔비(enV) 시리즈(LG-VX9100/VX9200)가 800만대, 루머(Rumor) 시리즈(LG-LX260/AX260/LX265)가 600만대, 보이저(LG-VX10000)가 350만대 판매됐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에 출시한 LG-KS360도 150만대 판매되며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LG전자 MC사업본부 안승권 사장은 “스마트폰이나 PDA폰에 국한됐던 쿼티자판을 일반 휴대폰에도 적용해 메시징폰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창출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