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나이로 대학 강당에 오르는 이인혜의 절친 한채영이 "이인혜가 잘났지만 겸손하다"고 밝혔다.
15일 오전 방송된 SBS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아침’에 출연한 한채영은 “첫인상이 도도해 보여 경계했는데 촬영을 계속 하다 보니 ‘괜찮은 친구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친해졌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KBS 2TV 드라마 ‘쾌걸춘향’에 함께 출연하면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4년 째 '절친'으로 지내고 있다.
함께 출연한 이인혜는 “원래 내성적인 성격인데다 친해지고 싶어도 먼저 이야기를 못하는 편이었다"면서 "둘다 선입견이 있어 친해지기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고 연기에 대해 조언을 할 정도로 친한 친구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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