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사랑 받은 복서 중 한명인 오스카델라호야(36세)가 글러브를 벗고 링을 떠난다.
현지 언론은 15일(한국시간) 델라호야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복싱 은퇴를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5살 때 복싱을 시작한 호야는 19세에 금메달을 거머쥐는 등 새로운 복싱 영웅으로 떠올랐다.
화려한 플레이로 승수를 쌓아간 호야는 6체급 석권을 달성하기도 했다.
한편 델라호야는 앞으로 프로모터로 활동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