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 값이 연일 폭등하고 있다.
가격이 급등하는 삼겹살은 '金겹살', 감자는 `金자'로 통하고 있다.
감자 값 폭등 원인은 주 산지인 제주도의 감자 출하량이 냉해 때문에 급감한 데다 가뭄 때문에 햇감자 출하도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16일 농수산물유통공사의 가격정보에 따르면 저장물량인 노지감자(수미종) 상()품의 산매가격이 15일 현재 1㎏당 평균 4651원으로 1주일전의 3005원, 평년가격 3264원과 견줘 각각 54.7%, 42.5% 올랐다.
홈플러스 감자 값은 100g당 558원으로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32.9% 뛰었다.
농협 하나로마트 관계자는 "감자 한 알 값이 1천100원이상까지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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