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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출전명단에 못 들어간 못한 진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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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출전명단에 못 들어간 못한 진짜 이유는?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16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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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28)이 16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열린 챔피언스리그 8강전 2차전에서 박지성이 명단도 올리지 못한 것에 대해 팬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날 박지성 소속팀인 매체스터유나이티드(맨유)는 FC포르투를 1-0으로 승리하며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그러나 박지성 경기를 기대했던 팬들의 관심은 물거품이 됐다.

박지성이 출전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것은 지난 2월 22일 블랜번전 이후 처음이다.

특히 박지성은 지난달 '이달의 MVP'를 수상할 정도로 컨디션이 좋았기 때문에 결장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영국 BBC는 "선발 출장이 유력했던 박지성이 벤치에도 앉지 못한 것은 부상을 당한 게 틀림없다"고 의혹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그러나 박지성의 부상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전 동료들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몸을 푸는 장면이 목격됐기 때문이다.

박지성 소속사 측은 "(박지성이) 대표팀에서 복귀한 후 체력이 떨어져 퍼거슨 감독이 배려한 것 뿐이다"고 전했다.

허정무팀에서 일주일간 합숙한 후 복귀한 박지성은 지난 8일 포르투와의 홈경기에 이어 12일 선덜랜드 원정에서도 예전의 활동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퍼거슨 감독은 일단 박지성을 포르투 원정명단에 포함시킨 뒤 부상 등 변수가 없는 한 선발에서 제외시킬 방침이었다는 후문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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