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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60%, 불법 다단계 경험" 취업 사기 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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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60%, 불법 다단계 경험" 취업 사기 극성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16 11: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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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10명중 6명이 불법 다단계를 접촉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www.alba.co.kr)에 따르면 최근 20대 대학생과 취업 준비생 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58.6%가 불법 다단계를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 가운데 ‘졸업한 이후’에 처음 접했다는 응답자가 57.9%를 차지, 젊은 실업자를 상대로 불법 다단계업체의 취업 사기가 극성을 부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15일 통계청 발표에서 청년 실업자가 35만6000명, 청년 실업률이 8.8%로 최악의 상황으로 나타나면서 더욱 우려되고 있다고 알바천국은 전했다.

불법 다단계업체들은 주로 `좋은 직장 소개'와 `병역 특례', `고수익 보장' 등의 미끼를 내걸고 대학생 등에게 접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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