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의 화교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관계자와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한 언론사는 "16일 전지현의 휴대전화 복제와 관련해 소속사 정훈탁 대표를 무혐의 처분한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염동신 부장검사)측은 논란이 되고 있는 '전지현 화교 발언'에 대해 "사건과 전혀 관계없는 일을 굳이 얘기할 필요가 있겠느냐. 그런 내용은 언급한 적도 없으며 왜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전지현의 소속사측도 화교 논란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전혀 맞지 않다"며 "일단 회사와 충분히 대화를 나눈 뒤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지현의 화교 논란은 한 매체에서 검찰측 관계자의 말을 인용, "전지현 아버지는 중국계로 타이완(대만)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왕지현 본인 자체가 화교"라고 보도하면서 사건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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