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16일 오후 봄 개편 기자간담회를 통해 "'VJ특공대'의 황정민 아나운서 후임으로 이정민 아나운서가 낙점됐다"고 밝혔다.
후임 MC로 낙점된 이정민 아나운서는 2005년 KBS 공채 31기 출신으로 '사이다' '해피선데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모았으며 최근 김건모가 관심을 드러낸 대상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1993년 KBS 공채 19기 출신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8월부터 황수경 아나운서에 이어 'VJ특공대'의 MC를 맡아 2007년 출산 휴가로 잠시 자리를 비운 것 외에는 횟수로 6년동안 'VJ특공대'의 MC로 활약해왔다.
또한 황정민 아나는 봄 개편으로 '활력 충전 530'이 폐지로 동시 하차하게 됐다.
한편, 황정민은 라디오 '황정민의 FM 대행진'의 DJ로 '황족장'이라 불리우며 11년간 청취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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