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의 나이로 상반신 세미누드를 촬영한 것으로 화제가 됐던 박서진이 그간의 심경을 밝혔다.

박서진 양은 케이블채널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이엠어모델(I Am a Model)’ 시즌 4에서 최연소 모델로 우승을 차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하지만 우승과 동시에 방송 당시 촬영했던 화보중 가슴부위만 머리카락으로 가린 채 상반신을 노출하고 역시 상반신을 벗은 남자 모델과 몸을 맞대고 촬영한 세미누드 화보가 선정성 문제로 구설수에 올랐다.

15세 박서진 양은 17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승 이후 악플에 시달렸다.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악플에 연연해하지 않는 배짱도 키웠다”고 밝혔다. 

박서진은 “당시 선택에 대해서는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며 "만약 그런 제의를 또 받는다면 글쎄... 한 번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박서진 양은 초등학교 6학년 겨울 방학때 서울에 올라왔다가, '길거리 캐스팅'이 돼 씽엔터테인먼트에서 ‘핑크하트’라는 여성 그룹으로 데뷔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박서진양은  메이크업 브랜드 루나의 전속 모델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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