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아는 지난 15일 케이블채널 Mnet ‘제국의 아이들’을 통해 에티오피아 봉사활동 미공개 영상과 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정아는 “에티오피아 방문은 그동안 갖고 있던 생각이나 모든 것들을 바꿀 만큼 좋은 경험이자 내 인생의 전환점이다. 그들의 삶을 본 후 외롭고 힘든 건 사치스러운 감정이라 느꼈다”라며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내가 무언가를 해줄 수 있다는 게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정아는 “내가 열심히 활동하면 많은 아이들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에티오피아에 다녀온 후 더 열심히 활동해야겠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라며 “결연을 하면서는 나도 다른 사람에게 필요한 존재라는 걸 새삼 깨달았고 그들에게 조금이라도 뭘 할 수 있다는 것이 기뻤다. 에티오피아 봉사는 나를 더욱 강인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전했다.
또 “아이들과 결연을 맺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커피 한잔, 피자 한판 안 먹으면 수천 킬로 떨어져있는 나라의 아이들에게 밥을 사줄 수 있고, 교복과 책도 사주고, 아프면 병원에 갈 수 있게 해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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