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시청자들은 '뚱뚱하면 사람도 아닌가? 살 빼는데 동참하고 도와주는 것은 좋지만 서로간에 예의는 지켰으면 좋겠다'는 등의 비판적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프로그램이 재미있다며 빅죠와 방글아의 다이어트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게시글에선 불만이나 의견 제시를 넘어서 임지연에 대해서 무분별한 욕설까지 난무하고 있다. 게다가, 포털사이트에 임지연의 안티 카페까지 생기는 등 상황이 더욱 악화되는 실정이다.
이러한 논란의 중심에 있는 ‘작전남녀 비만스캔들’은 지난 달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케이블TV 오락 프로그램. 첫 방송부터 시청률 1%를 넘기며 제작진을 놀라게 했고, 2회 차 방송분에서도 역시나 시청률 1.1%(AGB닐슨코리아)를 기록해 순조로운 출발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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