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는 지난 13일 방출한 외국인 투수 마이크 존슨을 대체할 용병으로 카도쿠라를 뽑아 입단 계약을 맺었다.
1996년 주니치 드래곤스에 입단해 지난해까지 긴테쓰, 요코하마, 요미우리 등 4개 팀을 거친 카도쿠라는 일본프로야구 13년 통산 76승(82패) 10세이브, 평균자책점 4.36을 기록한 수준급 투수다.
SK는 구위를 점검하고 나서 카도쿠라에게 선발이나 마무리 등 적합한 보직을 맡길 계획이다.
한편 선수 이외에도 LG 트윈스 투수 코치인 다카하시 미치타케와 삼성 라이온즈 타격코치 나가시마 기요유키 등 일본인 코치 등도 일본 야구를 한국에 전수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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