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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오상진아나 "이제 그만 오해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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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오상진아나 "이제 그만 오해푸세요"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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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에서 영화배우로 변신한 최송현이 오상진 MBC 아나운서와의 오해를 풀고 싶다며 황당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최송현은 최근 SBS '야심만만2' 녹화에 출연해 영화 '인사동 스캔들'에 캐스팅 되면서 감독님이 이미지 변신을 위한 미션을 줬다"며 "감독님이 '아무도 최송현인 줄 알아보지 못하게 변신을 하고 돌아다녀보라'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최송현은 "클레오파트라 가발을 쓰고, 과도하게 심한 스모키 화장을 하고 밖으로 나갔다"며 "아무도 날 몰라보더라"고 뿌듯해했다.

하지만 문제는 미션 성공을 코 앞에 두고 밤에 집으로 들어가던 중 엘리베이터에서 누군가 "혹시 죄송한데 최송현씨 아니세요?"라고 말을 걸어온 것.

최송현이 고개를 돌리고 바라보니 바로 그 곳에 오상진 아나운서가 있었던 것.

최송현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날 보며 '아나운서 그만두고 마음 고생한다더니 어쩌다 저렇게...'라는 표정을 짓고 있었다"며 "그 때의 오해를 꼭 풀고 싶었는데 이제야 말하게 됐다"고 밝혀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송현은 이날 녹화에서 즉석에서 MC들이 주문한 여자 깡패 연기를 선보이고 붐이 시범을 보인 싼 티 나는 노래방 기술 등을 능숙하게 따라하는 등 '예능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11시5분. <사진=최송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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