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엔투스가 주전선수들의 활약으로 삼성전자 칸을 꺾고 시즌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삼성전자는 2연패를 기록하며 2위에서 단번에 5위로 추락하고 수모를 당했다.
19일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4라운드 2주차 2경기에서 CJ가 삼성전자를 3대0으로 제압하고 2위로 올라섰다.
CJ는 선봉으로 출전한 마재윤이 이성은을 과감한 뮤탈리스크 운영으로 제압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2세트에서는 변형태가 벌처 드롭을 통해 드론을 다수 잡아내며 승기를 가져온 뒤 집요한 벌처 견제로 드론의 씨를 말리며 압승을 거뒀다.
양 팀의 주축 저그가 맞붙은 3세트, 빌드의 우위를 잘 살린 김정우가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사진=CJ엔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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