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사고로 지난해 4월 사망한 그룹 '먼데이키즈' 멤버 고(故) 김민수의 1주기 추모식이 19일 오후 1시 고인의 영정이 안치돼 있는 경기도 의정부 대원사에서 열렸다.
이날 추모식에는 부모와 친척 등 가족들과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팬들까지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불교식 제를 통해 고인의 넋을 기렸다. 팬들은 미리 준비를 해 놓은 풍선에 김민수에게 보내는 말을 적어 하늘에 날려보내기도 했다.
외아들인 김민수를 떠나보낸 고인의 부모는 1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많은 눈물을 흘려 팬들과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파주 보광사에 안치돼 있으며 추모식은 먼데이키즈 공식 팬 카페 '데일리 몽키'(Daily MonKi)' 소속 팬들이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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