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이 미모의 변호사와 가진 맞선자리에서 맞선녀를 남겨두고 도망가는 사건이 벌어졌다.
노홍철은 19일 방송분 SBS '일요일이 좋다'의 '골드미스가 간다'에서 재즈댄스가 특기인 미모의 변호사를 소개받았다.
소개 직전 송은이가 일일 러브코치 역할을 맡아 오늘의 맞선녀의 정보를 전해주기도 했는데, 맞선 상대가 신봉선이 아닌 재즈댄스가 특기인 미모의 변호사로 밝혀져 노홍철을 흥분케 했다.
모든 준비를 끝마친 노홍철은 맞선 장소인 예술의 전당 야외 카페에 앉아 맞선녀를 기다리는 동안 인사연습을 하며 초조한 마음을 달래기도 했다.
그런데 맞선녀가 등장하자마자 노홍철은 "너무 떨린다. 죽을 것만 같다"며 떨리는 마음을 진정 하지 못하고 맞선녀를 남겨둔 채 도망을 가는 돌발 해프닝이 벌어져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진짜 떨려서 나간거냐. 혹시 마음에 안들어서 나간게 아니냐"라며 의혹을 증폭시켰다.
한편 골미다는 이 외에도 영화 엑스맨 탄생:울버린의 주연배우 '휴잭맨'과 '다니엘헤니'가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사진=노홍철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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