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최민식이 3년 만에 컴백한다.
최민식이 출연한 영화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감독 전수일, 이하 '히말라야')이 6월11일 개봉을 확정했다.
'히말라야'는 네팔인 유골을 전하기 위해 히말라야를 찾은 남자가 그 땅에 머물고 있던 바람이 전해온 막연한 희망의 기운을 느끼게 되는 이야기.
히말라야에서 새로운 자신을 찾아가는 '최'라는 인물을 맡은 최민식은 본인을 투영한 듯 자연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또 '내 안에 우는 바람' '새는 폐곡선을 그린다' '검은 땅의 소녀와' 등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한국영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전수일 감독과의 만남도 눈길을 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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