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배우 성룡(청룽)이 대만과 홍콩은 자유가 지나쳐 통제가 필요하다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다.
성룡은 지난 18일 '아시아 문화 창의 사업' 포럼에 참가해 외국언론이 문화적 자유에 대해 질문하자 "지금처럼 너무 문화가 자유로워지면 대만처럼 혼란스러워진다. 중국인은 통제가 필요하다고 점점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TV를 산다면 일본제품을 살 것이다. 중국산은 폭발할지도 모른다"고 말해 다시한번 논란을 부추겼다.
그는 이어 '이 발언이 무엇을 의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내가 언급한 대만의 혼란은 대만의 정치환경이 혼란스럽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성룡은 지난 2004년 대만 총통 대선 "대만 선거는 하나의 조크"라고 발언해 물의를 빚은 바 있어 이번 발언 또한 파장을 예상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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