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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유재석은 아내와 날 연결해준 마담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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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진 "유재석은 아내와 날 연결해준 마담 뚜~"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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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지석진이 국민 MC유재석에 대한 고마움을 털어놨다.

20일 방송된 KBS 2TV ‘지석진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 지석진은 기러기 아빠의 싱글하우스를 공개했다.

이날 개그맨 남희석의 바통을 이어받아 ‘여유만만’ MC로서 첫 신고식을 치르게 된 지석진은 “오늘 ‘여유만만’ 새 MC로 처음 인사드리는 지석진이다. 잘 부탁드린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지석진은 아내와 아들을 필리핀으로 보내고 기러기 아빠로 지내고 있는 최근 근황을 전하며 절친한 동료 조혜련, 김제동, 김영철, 김용만, 김수용, 붐을 초대해 함께 한 영상을 공개했다.

지석진은 “아내가 단 한 순간도 보고싶지 않은 적이 없다. 혼자 텅 빈 집에 들어설 때나 국제전화로 아내의 목소리를 들을 때 가장 보고 싶다”며 뜨거운 아내사랑을 과시했다. 

지석진은 "유재석이 지금의 안내를 소개했줬다"며 결혼 전 개그맨 정선희의 스타일리스트였던 아내에게 첫눈에 반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나는 좋았는데 아내는 내게 별 관심이 없는 것 같았다. 소개팅 중에도 그녀는 유재석 옆자리에 앉아 내가 하는 이야기에는 웃지도 않고 유재석과 둘이서만 화기애애하더라. 기분이 너무 나빠 그냥 다시 연락하지 말라고 했는데 우리 둘을 이어주려는 유재석의 끈질긴 노력 끝에 결혼할 수 있었다”며 가교역활을 훌륭히 해준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지석진은 방송개편을 맞아 지난 18일 4년 6개월 만에 KBS 2TV ‘스타골든벨’ MC 자리에서 하차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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