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인기 여배우 스테파니 파커(22)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그녀의 자살 원인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20일 현지 경찰은 "이번 사건에서 의심스러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속사 관계자는 "타고난 배우였는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죽다니 믿을 수 없다"며 "충격적일 따름이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스테파니 파커는 이날 아침 폰티프리드 인근 공터에서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녀는 지난주 목요일 마지막편이 방영된 드라마 ‘빌롱잉(BELONGING )’에 7년 동안 장기출연했으며, 무한한 재능을 지닌 여배우로 각광 받아왔다.
BBC 웨일즈 관계자는 "모든 직원들이 파커의 죽음을 슬퍼하고 있다"며 "팬들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추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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