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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어워즈 남녀주연상 김진태-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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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어워즈 남녀주연상 김진태-최성희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1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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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지붕위의 바이올린'의 김진태와 '미녀는 괴로워'의 최성희(바다)가 각각 남녀주연상을 받았다.

남녀조연상은 '드림걸즈'의 최민철, 정선아가 거머쥐었으며, 남녀 신인상의 영예는 강태을(대장금, 돈주앙)과 임혜영(마이 페어 레이디, 지킬앤하이드)에게 돌아갔다.

네티즌이 뽑는 인기상은 그룹 빅뱅의 승리(소나기)와 옥주현(캣츠)이 수상했다.

'미녀는 괴로워'는 여우주연상과 함께 최우수창작뮤지컬상, 연출상, 무대미술상 등을 휩쓸었으며, '드림걸즈'가 최우수 외국 뮤지컬상을 받았다. 소극장 창작 뮤지컬상은 '마이스케어리걸'과 '사춘기'가, 최우수재공연상은 '대장금'이 각각 수상했다.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진태(왼쪽)와 방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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