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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영업익 4556억 '깜짝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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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영업익 4556억 '깜짝 실적'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1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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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올해 1분기 12조8530억 원의 매출과 4556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업본부별로 보면 HE(Hom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2976억 원과 영업이익 142억 원을 기록했다. 평판TV 판매량이 40% 늘면서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LG전자는 밝혔다.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의 휴대전화 사업은 매출액 3조9159억 원, 영업이익 2626억 원을 기록했다.

HA(Home Appliance)사업본부는 매출액 2조 2109억 원, 영업이익 1019억 원을 기록했다. 북미, 유럽 등 선진시장 수요 감소로 인해 달러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지만, 원화 기준 매출은 환율상승으로 16% 늘었다.

AC(Air Conditioning)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 2741억 원, 영업이익 608억 원을 기록했고, BS(Business Solution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956억 원, 영업이익 274억 원의 실적을 냈다.

LG전자는 “역대 1분기 매출 가운데 최고기록을 달성했다”며 “휴대전화 및 LCD TV 수익성 개선, 전사적인 비용절감 등에 힘입어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휴대전화의 경우 아레나폰, 쿠키폰 등 전략모델 판매가 늘어나면서 손익 개선이 가능하고, 판매량도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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