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근 전 경북도지사가 21일 오전 11시40분께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장 가운데 유일하게 3선 임기(11년)를 무사히 마친 기록을 보유한 이 전 도지사는 통합능력과 도덕성을 바탕으로 한 리더십이 뛰어나다.
그는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등 21세기 경북 발전의 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족으로 부인 이명숙(65) 여사와 아들 창훈시 광훈시 등이 있으며, 동생으로 이중근 현 청도군수가 있다.
빈소는 대구 영남대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됏으며, 발인은 오는 24일 오전 8시. 영결식은 같은 날 오전 10시 경북도청에서 열린다. 장지는 청도군 이서면 대곡리 선영.(053)620-4647(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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