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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심경고백, "특별대우까지 해줬는데" 소속사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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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심경고백, "특별대우까지 해줬는데" 소속사 '발끈'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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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 미니홈피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표현한 것과 관련, 소속사 측이 진압에 나섰다.

남규리는 21일 자신의 미니홈피 메인 화면에 "하늘도 알고 땅도 알꺼야. 아시죠?"라며 갈등을 암시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이와 관련, 소속사 측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남규리가 미니홈피에 남긴 글과 관련, 우리도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면서 "남규리는 2006년 2월에도 유사한 문제를 일으켰는데 원만히 해결을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또 소속사를 무단 이탈한 것은 법적 책임은 물론 신의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규리는 상습적으로 계약을 불이행하며 도의를 저버리고 있는 만큼 강력한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2006년 2월 남규리가 GM기획과 계약할 당시 잠시 몸담고 있던 소속사가 있었으나 계약 문제를 원만히 해결했다고 밝혀 전속 계약을 했다. 그러나 이후 남규리가 계약 해지를 요청해 전속 계약 합의 해지를 해줬다"며 "전 소속사가 남규리에게 방송 출연 금지 및 1억 5000 만원의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해 총 1700만원의 합의금 중 1000만원을 회사에서 부담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소속사 측은 "남규리는 씨야 멤버들 중 항상 특별 대우를 받아 온 멤버"라며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 및 영화 등에 계속 출연해 왔으며 이 때문에 나머지 씨야의 두 멤버들은 항상 소외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의 경우 대학 축제 섭외만 30곳 이상이 들어왔으나, 남규리의 영화 출연으로 인해 나머지 두 멤버들의 활동까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여러 사건들로 인해 연예 기획사에 대한 대중의 시각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이를 악의적으로 이용해 남규리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는 누군가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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