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의 미니기기 시장의 추세는 "스테디 셀러의 귀환"으로 설명 할 수 있을듯하다. 특히 중가형
보급기들의 경우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큰 폭으로 가져온 제품들을 업그레이드,
시즌 2등의 방법을 통해 일보한 형태로 출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불경기라는 경제 상황 속에서
나름대로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제조사의 노력이나 시도로 판단 되는 부분인데 제조사의 이러한
노력과 시도가 유저들에게 100% 필한다면 참 좋은 일이겠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이 제조사을이
의도한 만큼 일어나지 않는 일도 존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출시되어 유저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Q1의 후속작으로 Q2가 출시 되었다. 제품을 받아 보는 순간 많은 생각들이 교차되는 제품
이었는데 지난 Q1이 시장에서 많은 호평을 받은 제품이었기 때문에 과연 전작을 뛰어넘는 제품일지
아니면 기존의 인기를 등에 업은 단순한 재탕의 등장인지 하는 의문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신제품 리뷰는 창작의 고통이 수반되는 작업이긴 하지만 신제품을 누구보다도 먼저 체험한다는
부분에서는 언제나 설레는 일이기도 하다. 이러한 기대를 가지고 Q2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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