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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100%이상 증가.."'작업' 걸기 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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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100%이상 증가.."'작업' 걸기 좋네"
  • 이경환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3 0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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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3세대(3G) 휴대전화가 보급이 확대되면서  영상통화 이용이 급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23일 "올해 들어 고객들의 하루 평균 영상통화 이용시간은 1월 7145시간에서 2월 7384시간, 3월 7802시간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4월 들어 하루 평균 영상통화 이용시간은 9200시간으로 3월에 비해 18%나 증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의 영상통화 이용률은 약 32%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휴대전화를 소지한 고객 3명 중 1명은 최소 한 번 이상 영상통화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상통화는 동성 간보다는 이성 간 통화 비율이 높았다. 이성 간 통화에서는 여성보다는 남성이 주로 전화를 거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  살펴보면 영상통화 이용률은 여성이 52%로 남성(48%)보다 높았다.남성이 여성에게 전화하는 비율이 32.51%로 여성이 남성에게 전화하는 비율(26.72%)보다 6%포인트 가까이 높았다.

   여성 간 통화와 남성 간 통화는 각각 25.19%와 15.57%에 머물렀다.

   영상통화는 평일보다는 주말, 명절 등에 많이 하고 있다.  영상통화 이용건수는 다른 요일에 비해 토요일이 10% 이상 높았고, 올해 설 명절인 1월 26일의 영상통화 이용률도 평소에 비해 17% 많았다.

   연령대별 영상통화 이용률은 20대가 전체 이용고객의 39%로 가장 높았다. 30대가 27%, 10대가 10%, 40대가 9%, 50대가 5%로 뒤를 이었다. 나머지 약 10%는 10대 미만과 50대 이상, 법인 고객 등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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