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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눈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너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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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국 눈물, "가족에 대한 그리움 너무 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3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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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흥국이 가족에 대한 그리움으로 눈물을 흘렸다.

최근 MBC ‘환상의 짝꿍’ 녹화에 출연한 김흥국은 “19살 아들과 9살 딸이 있는데 벌써 몇 년 째 기러기 아빠로 생활중이다”며 자녀들에 대한 그리움을 표했다.

이어 김흥국은 “우리 딸이 ‘환상의 짝꿍’을 정말 좋아해서 한국에 오면 함께 출연하기 위해 방학만 기다리고 있다. 딸이 이제 9살이어서 철이 없을 줄만 알았는데 내가 전화를 하면 엄마와 아빠가 더 많이 통화를 하게 해주려고 전화기를 빨리 넘겨준다. 뿐만 아니라 아빠가 보고 싶어 눈물이 나도 전화를 끊고 혼자서 눈물을 흘리며 마음을 달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내년에 결혼 20주년을 맞이한다. 그 때 아이들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기러기 아빠 생활을 드디어 청산하게 된다. 너무 들뜨고 흥분된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 김흥국은 “콧수염은 아버지께서 남겨주신 유산이기 때문에 지금껏 고수하고 있었던 것이다. 고3인 아들이 아빠를 이어 수염을 기르려고 했지만 학교 때문에 대학생이 될 때까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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