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아니야?~바이킹 닮았네"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하의도에 있는 큰 바위 얼굴. 해안도로 앞쪽의 작은 섬 한쪽이 섬뜩할 정도로 영락없는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다.
20~30m 높이의 얼굴 쪽은 바위로, 머리 쪽은 나무가 머리카락처럼 휘날리기까지 한다. 또 섬 전체를 보면 갈기를 세운 숫 사자가 웅크리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24일 14년 만에 고향을 방문할 김대중 전 대통령은 하의도의 명물로 주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는 이 큰 바위 얼굴의 절경을 감상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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