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의 바통을 받아 5월4일 첫방송 예정인 SBS 일일드라마 '두아내'(이유선 극본·윤류해 연출)의 궁금했던 줄거리가 나왔다.
다음은 줄거리 내용.
이렇다할 히트작이 없는 전업작가 강철수(김호진)가 미혼모인 플로리스트 한지숙(손태영)과 부적절한 만남을 계속하다 끝내 조강지처 윤영희(김지영)와 이혼하고 새 장가를 든다．
그러나 지숙과 신혼의 단꿈에 젖기가 무섭게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한달 만에 의식을 찾지만 지숙을 알아보지 못한다． 운명의 장난일까． 이제는 남이 된 영희를 기억한다． 부분 기억상실증에 빠진 것．
그렇게 두 아내 사이에서 기구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한편 잘 나가는 라이프 플래너 송지호(강지섭)는 영희를 보험설계사로 키우며 그의 '구원투수'가 되기로 작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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