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은 그동안의 섹시한 댄스 가수 이미지에서 작곡, 프로듀싱 등 음반 전 제작 과정에 다 참여한 싱어송 라이터로 거듭났다.
이 앨범의 제목 '꽃, 다시 첫번째'는 박지윤이 가진 모든 걸 새롭게 써내려가기 위해 새로운 꽃으로 피어나고 싶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7집은 자작곡 '봄, 여름 그 사이', '그대는 나무같아', '괜찮아요' 3곡이 포함되어 있다.
타이틀곡 '바래진 기억에'는 기타리스트 용린이 작사, 작곡했으며, 아무 것도 아닌 오해들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고 상처가 아물 즈음에는 소중한 기억마저 사라진다는 안타까운 마음이 담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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