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은 이날 선발 2루수 겸 3번타자로 출장, 1-8로 뒤진 8회 무사 1, 2루 볼카운트 2-0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세 번째 투수 채병룡의 6구째 공에 왼쪽 관자놀이를 맞고 쓰러졌다.
공에 맞은 후 타석에서 걸어나온 조성환은 3루쪽으로 향하다 곧바로 쓰러졌고 잠시 후 들것에 들려 앰블런스로 후송됐다.
롯데 관계자는 "일단 출혈은 없었다. 붓기가 있어 압박붕대를 감은 상태이며 인천 사랑병원으로 옮겨 CT 촬영을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의식은 있었다"고 설명했다.<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