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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심경고백 누리꾼 "마녀사냥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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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심경고백 누리꾼 "마녀사냥은 그만"
  • 스포츠연예 csnews@csnews.co.kr
  • 승인 2009.04.24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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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지호가 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 'S 다이어리'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가운데 누리꾼들은 마녀사냥은 이제 그만할 때 라며 옹호적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 누리꾼은 "사랑하는 사람이 배신해서 죽었다면 우리엄마는 10번도 죽었겠다"며 "오지호 보다 더한 사람이 배신당해도 죽지않고 악착 같이 우리 형제 잘키운다. 오지호를 마녀사냥으로 몰지 맙시다"고 글을 남겼다.

또 다른 누리꾼은 "진정으로 사랑했으면 자살을 하면 안된다. 그 사람도 물론 힘들었겠지만 성숙한 어른의 모습은 아니었다"며 격려했다.

반면 일부 누리꾼은 "너무 일찍 복귀하는 것 아니냐. 자살한 전 여자친구를 생각하면 좀 더 반성해야 한다"며 "왠지 가식적인 느낌"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오지호는 이날 방송에서 "(여자친구 자살)사건으로 인해 내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를 겪었다. 전 여자친구를 진심으로 사랑했었다"며 "연예인으로서는 힘든 결정이었지만 여자친구임을 솔직하게 밝힌 것에 대해 후회 하진 않는다. 지금은 친한 친구를 보낸 기분이고 지금은 그 친구가 곁에서 도와주는 것 같은 기분도 든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밝혔다. <사진=오지호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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