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 지도자 아돌프 히틀러가 그린 자화상과 풍경화, 정물화 등 13점의 그림이 한화 약 1억9000여만 원(9만5589 파운드)에 판매됐다.
이 가운데 ‘A.H’(아돌프 히틀러)라는 사인이 적힌 자화상은 약 2000여만 원(1만 파운드)에 낙찰됐다.
경매를 담당한 리차드 웨스트우드는 “이 그림들이 5000~6000 파운드에 팔릴 것으로 예상했다"며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에 팔렸다”고 전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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