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담비’라고 들어나 봤나? 개그우먼 신봉선이 또 한 번 패러디 대박을 쳤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 신봉선은 이날 초대 손님인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의 반짝이 무대의상 상의를 입고 등장해 대박 패러디를 예감케 했다.
의상 뿐 아니라 메이크업은 물론 머리에도 부분 가발을 붙이고 섹시(?)로 무장한 ‘봉담비’로 변신. 손담비의 ‘토요일 밤에’를 완벽 재현해 큰 웃음을 선사하고 호응을 얻었다.
황정민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손담비는 신봉선의 패러디에 환하게 웃으며, 박수로 화답했다. 이어 손담비의 오리지널 ‘토요일 밤에’무대가 이어져 사우나를 뜨겁게 달궜다.
한편 손담비는 학창시절 별명이 이름에서 비롯된 ‘담배’ ‘속담배’ ‘술담배’였다고 공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함께 출연한 MC몽의 5곱하기 9를 묻는 구구단 질문에 40이라고 대답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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